시드 아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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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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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前 아이스하키 선수 및 감독, 해설자.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의 초기에 활동한 선수로 고디 하우 및 테드 린지와 함께 '프로덕션 라인'을 형성하여 전성기를 이끌었다.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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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하키 리그를 뛰다가 1938년에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에 입단했으며 1940년에 정식 풀타임 주전으로 자리잡았고 1942년에는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 중인 1943년에 몬트리올에 있는 캐나다 공군에 입대하여 공군 하키 팀으로 활동하였고, 1946년에 제대하여 윙스의 주장으로 복귀했다.


▲ 프로덕션 라인 (좌측부터 라이트윙어 고디 하우, 센터 시드 아벨, 레프트윙어 테드 린지)

그리고 맞이한, 1946-47시즌에 새로 들어온 신인 고디 하우와 함께 라인에 서면서 공격을 주도하게 되었다. 시즌 후반에는 늑막염으로 고생하면서 테드 린지가 빈자리를 채웠지만, 47-48시즌부터는 좌우에 각각 테드 린지와 고디 하우를 두는 강력한 득점 라인, 일명 '프로덕션 라인(Production Line)'을 형성했다. 이 프로덕션 라인은 1949년까지 7시즌 연속 지구 우승이라는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은 불멸의 기록을 남겼고, 개인적으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면서 하트 메모리얼 트로피[2]를 수상했다.

1950년에는 아예 린지와 아벨, 하우가 리그 포인트 1~3위를 싹쓸이하면서 압도적인 위용을 뽐냈고, 커리어 두 번째 스탠리 컵 우승도 가뿐히 해냈다. 1952년에 세 번째 우승을 거둔 이후 시카고 블랙호크스로 현금 트레이드되었다.

시카고로 트레이드되자마자 호크스는 그를 감독으로 임명하면서 플레잉 코치으로 뛰게 되었고, NHL 역사상 마지막 풀타임 시즌 플레잉코치로 남았다.

3. 지도자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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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까지 호크스의 플레잉코치를 마치고, 선수경력은 은퇴하였다. 1957년에 친정팀 레드윙스로 감독으로 복귀하였다. 1970년까지 감독을 지냈고, 1962년부터 1971년 초까지는 단장도 겸임하며 네 차례의 스탠리 컵 파이널 진출을 이뤄냈지만 전부 준우승(...)에 그치면서 끝내 지도자로서는 스탠리 컵을 들지 못했다.

1974-75시즌에는, 1976-77시즌에 캔자스시티 스카우츠가 덴버로 연고이전하기 전까지 단장을 지냈고 1976년에 감독대행으로 세 경기동안 잠깐 현장에 복귀했다.

코치직을 내려놓은 이후에는 80년대까지 레드윙스의 라디오 및 TV 중계 해설자를 일했다.

4. 사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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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생일을 2주 앞둔 2000년 2월 8일, 향년 8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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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형은 물론이고, 사위와 외손자까지 모두 NHL에서 활동한 아이스하키 선수이다.

• 영구결번으로 지정된 번호는 12번인데, 커리어동안 4, 7, 9, 12, 14, 19, 20번 등 다양한 번호를 사용했다. 물론 12번을 제외하면 풀타임 주전되기 이전에 마구잡이로 썼던 번호들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군대 갔다오는 사이에 자신이 쓰던 12번을 조 카버스라는 팀원이 사용하고 있어서 이 때는 9번을 달았다. 나중에 카버스가 보스턴 브루인스로 트레이드되면서 자연스럽게 12번을 되찾아왔다.